코타키나발루 꼭가봐야할 호텔 샹그릴라 탄중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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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꼭가봐야할 호텔 샹그릴라 탄중아루

by 그냥 하루살이 2020. 3. 14.

안녕하세요 하루살이입니다:)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이 텅텅 비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코로나가 엄청심하게 터지기 직전에 운 좋게(?) 코타키나발루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니랑 저랑 아빠가 유일하게 일년중에 휴가가 맞는 날이라 이렇게 가게 되었어요. 

기간은 설연휴 전 5일 동안입니다. 설 연휴가 아니라 돌아왔을 때 설 연휴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2020년 1월 21일 1박 2인 하프 오션뷰 *2

₩방당 32만 원가량 , 조식 포함


날짜는 저희가 3박 5일 동안 있는 중에 가장 싼 날짜로 했어요. 대부분 이 가격대로 예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한국인이 엄청 많습니다!!

 

 

위치는 대략 여기이고요.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로 체크인하는데만 20분 넘게 걸렸네요ㅠ 직원이 2명이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다 받는데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역시 fast fast 한 korean이라 그렇게 느낀 건지 아니면 진짜로 느린 건진 아직까지 mystery입니다. ㅋㅋㅋ

 

이호텔의 가장 좋은 점은 private beach가 있다는 점인데요.

코타키나발루가 세계 3대 sunset으로 유명한데 그 sunset을 private 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지요.

열대나무가 예쁘게 심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1.9m까지 있는데 방 번호만 말하면 구명조끼 빌려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구명조끼 빌리는 곳에 대형 타월도 빌릴 수 있습니다. 선베드만 선착순이니 바로 차지하면 된다는!

 

그리고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lounge를 이용할 수도 있어서 체크아웃 후에 수영장에서 놀아도됩니다. 샤워실 그리고 락카까지 이용하다고 하네요. 물론 체크아웃후에 짐도 맡길 수 있답니다 :)

 

그렇지만 저희는 체크인 한 그날 호텔에서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결론은 호텔 1박 하는 동안은 여기서만 하루 종일 지내도 된다는 뜻!

그러면 그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감상해볼까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단은 포토샵으로 얼굴은 지워야겠어요 ㅋㅋ부끄럽쟈나용

여기가 수심1.9m 되는곳입니다.
선셋시작 될무렵 사람들이 모입니다.
선셋을 배경으로 한번 찍어봅니다.
호텔 내에 이렇게 야자수를 심은 넓은포토존이 많아요.
사진찍으니까 보랏빛으로 선셋이보이네요. 엄마랑찰칵
이렇게 뷰가좋은곳도 있답니다.
해질녘엔 보랏빛으로 물듭니다.

 

야간수영
호텔내에는 이렇게 뷰도 엄청좋네요. 방이아니라 로비입니다.
프라이빗 비치에서 바라본 선셋

 

코타키나발루가 섬구경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가 많아서 여행내내 이렇게 5성급호텔에 머무를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대신에 한박은 이렇게 좋은곳에서 하루종일 노는기회가 있는것도 참좋을거같습니다.

 

아이데려온 가족, 젊은부부 등 가족단위도 참 많았어요. 애기전용 풀도 있습니다.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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