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살이 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딱 직전에 남해에 갔다왔어요. 다행인지불행인지 ㅠ 근데 그때는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갈만한곳들은 다 들려서 갔다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독일마을
남해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남해마을입니다. 저도 여기 3번째방문이에요ㅋㅋ 근데 겨울이라그런지 사람이많이없어서 원래남해마을에 소세지도많이팔고 다들 문을 활짝열어두는데 2월달엔 몇몇군만 문을열어두네요.
아그리고 독일마을맞은편에도 원예 예술촌이라고 돈주고 들어가는데 비수기에는 진짜가지마세요, 원예하나도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들어갔다가 바로나왔어요 ㅠㅠ
요로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서 총총총 들어갑니다. 사진에 가장끝에있는 성벽같은곳이 입장문이고 들어가면 음식점이 있고 박물관도있는데 박물관은 유료라서 패쓰! 그리고 들어가서 옆쪽으로 쭉 빠지면 진짜독일마을과 전망대가 펼쳐집니다 :) 근데 말이 독일마을이지 전부다 게스트하우스에 소세지파는 상업공간이네요 ㅋㅋ 그래도 독일의 마을을 본따기도했고 독일에서 열심히 후세대를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도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라고합니당. 근데 너무이뻐요 ㅋㅋㅋㅋ 아~ 나중에 외국에서 못나가서 살꺼면 여기서살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이들더라고요.
뷰좀보세요 ㅋㅋㅋ 지대도높고 앞에바다도있고 경치도좋고 나이들어서 진짜 여기있어도 마음이여유롭고 커피한잔마셔도 참 좋을것같아요.
요렇게 독일마을을 다돌았어요. 물론 가는길에 카페, 소세시집, 아이스크림집 등등있어요 ! 아 나 이때 샘해밍턴이랑 개그맨 이용진이 촬영하고있었어요 ㅋㅋ 신기방기 근데 샘해밍턴밖에 못봤어요 ㅠㅠㅠ
㉯보리암
보리암풍경입니다. 너무이쁘지않나요 !! 진짜 뷰도너무좋고 온김에 절도한번해주고, 산길도 전혀안높고 거의 입구까지 차를 몰고올수있어서 전혀 부담스럽지않았어요 거짓말안하고 짧뚱이 기준으로 10분정도 고생하면 바로보이더라고요. 보리암오면 맘과생각을 잠시나마 비울수있어서 좋았어요. 남해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친절하고 여유롭단 생각이 들었는데 유명한곳에 들러보면 다 이유가있는것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경치좋고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숨 깊게들어쉬었다가 내쉬는데 마음이 비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도 꼭 한번들러보세요
㉰보물선전망대
보물선전망대는 스카이워크로 유명해요 저도 사진보고 한번해봤는데 보는것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안쪽카페에서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스카이워크 시도하고 사진찍고 무서워하는것 까지 그대로 다보입니다 ㅋㅋ 갑자기 혼자 쫄아서 호들갑 겁나떨었는데 수치심드네요
저렇게 통유리로 되어있고 안쪽은 바깥을 볼수 있게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ㅋㅋ 그리고 스카이워크는 교육받은다음에 저 줄을잡고 달려가서 공중에 매달려있는데 저는 도~~ 저히 무섭고 팔이랑 코어힘이 없어서 하고싶어도 못했엉
이렇게 하루동안 세군데 다 다녀오니까 펜션에 돌아와서 기진맥진 ㅠㅠ
그래도 사람이없어서 사진찍기도 수월했고 진짜 그 마을에서 사는 사람처럼 여유롭게 구경하다왔어요.
하루살이는 오늘 다 살았고 또 내일살러 갑니다. 이상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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